아침에 창문에 물이 맺혀 있었다.
닦았다. 다음 날 또 맺혔다. 또 닦았다.
일주일쯤 지나서 창틀 고무 쪽에 검은 점이 보였다. 처음엔 먼지인 줄 알았다. 문질러 봤는데 안 지워졌다.
그때 다음 주에 하자고 미뤘다.
다음 주에 봤더니 점이 아니라 선이 되어 있었다.
닦는 걸 아무리 열심히 해도 물이 계속 맺히면 소용이 없다는 걸 그제야 알았다. 물이 맺히는 이유는 창문이 아니라 방 안팎의 온도차였다.
첫 추위부터 봄까지
다음 주에 하자고 미루면, 다음 주엔 더 커져 있습니다.
이미 낀 건 지워야 합니다. '입구가 좁고 뾰족해서 틈새 곰팡이에 바르기 편하다', '치약 튜브형보다 짜서 쓰기 편하다'는 후기가 있습니다.
리뷰가 380건으로 이 장면에서 가장 얇습니다. 그리고 '줄눈 사이 찌든 때가 훨씬 연해졌다' 정도지 한 번에 새것처럼 되지는 않습니다. 심하면 여러 번 발라야 합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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물이 고이는 자리를 받아냅니다. '결로 방지는 다 효과 없는데 이건 조금 효과 있다'는 후기가 있습니다. 2M이고 이 슬롯에서 가장 싼 축입니다.
2M라 창문 하나 정도입니다. '좀 짧은 감이 있다'는 후기가 반복되니 창이 여럿이면 개수를 넉넉히 잡으세요. 근본 해결이 아니라 고이는 물을 받는 용도입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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결로는 안팎 온도차가 만듭니다. 단열재를 대면 그 차이가 줄어듭니다. 1m 단위이고 가격대 최하위권에 리뷰 1,803건.
비접착이라 따로 고정해야 합니다. 그리고 은박이라 빛이 거의 안 들어옵니다 — 채광이 필요한 창에는 안 맞습니다. '만지면 뜨끈하다'는 후기처럼 완전 차단은 아닙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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공기 중 습기를 잡습니다. 옷걸이형이라 걸기만 하면 되고 10개들이입니다. 리뷰 1,262건.
'가격이 좀 부담된다'는 후기가 있고, 실제로 최근 값이 올랐습니다. 다 차면 교체해야 하는 소모품이라 계속 비용이 듭니다. 옷장 크기에 따라 10개로 부족할 수 있습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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창틀 틈은 손도 행주도 안 들어갑니다. '다이소 솔과는 차원이 다르다', '1년 넘게 써도 새 브러시 같다'는 후기가 있습니다. 리뷰 20,243건.
가격대 상위 20%, 중간값의 3배가 넘는 수준으로 청소솔치고 비쌉니다. 다만 '내구성이 좋아 따지고 보면 오히려 싸다'는 평이 여럿입니다. 딱딱한 타입이라 강하게 긁는 데는 좋지만, 부드럽게 파고드는 용도는 아닙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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아침에 창문에 물이 맺혀 있었다.
닦았다. 다음 날 또 맺혔다. 또 닦았다.
일주일쯤 지나서 창틀 고무 쪽에 검은 점이 보였다. 처음엔 먼지인 줄 알았다. 문질러 봤는데 안 지워졌다.
그때 다음 주에 하자고 미뤘다.
다음 주에 봤더니 점이 아니라 선이 되어 있었다.
닦는 걸 아무리 열심히 해도 물이 계속 맺히면 소용이 없다는 걸 그제야 알았다. 물이 맺히는 이유는 창문이 아니라 방 안팎의 온도차였다.
첫 추위가 온 뒤부터 봄까지
닦아도 다음 날 또 물이 맺히고, 그 자리에 다시 생긴다
리뷰를 끝까지 읽고 골랐습니다. 좋다는 말보다 불만을 먼저 찾았고, 아래 적은 단점은 거기서 뽑은 것들입니다.